fAntasize/aCcording
2013. 11. 29.
한국정치, 박찬종에게 듣는다
새누리당 박근혜 私堂化는 예견되었던 일, 완전경선제 도입 필요하다! 박찬종은 선이 굵고 소신이 확실한 정치인이자 법조인이다. 14대 대통령 선거 당시, 비록 김영삼, 김대중, 정주영 후보에 이어 4위에 그쳤지만 홀로 거리를 누비며 돈 안드는 선거유세를 펼쳐 누구보다 깨끗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으며, ‘무균질 정치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초대 민선 서울시장 선거와 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여론의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정치적 기반 세력의 미비로 뜻을 이루지 못했고, 16대 총선 이후 정치권에서 멀어졌다. 다시 변호사로 돌아간 박찬종은 BBK사건,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사건 등의 변호를 담당했으며, 미네르바 사건에서 무죄를 이끌어내며 다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시절 고등고시 사법과, 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