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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21.
KB 코로나 발생, 경로의 미스터리
여자농구 KB가 난데없이 코로나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 2월, 퓨처스리그를 앞두고 10명의 선수가 집단 감염된 데 이어, 지난주에 3명, 그리고 또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최희진, 김소담, 박지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다 확진이 된 것이다. (수정: 최희진, 김소담은 KB의 10명 집단 감염 당시 양성이었음. 그러면 KB도 현재 박지수 제외, 선수들은 전원 양성이라는...) 뭐, 확진 규모만 놓고 따지면, 선수단 전원이 다 걸린 팀, 한 명 빼고 모두 걸린 다른 팀도 있으니 독보적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KB에서 갑자기 코로나 확진이 나온 부분은 분명 미스터리다. 김완수 KB 감독은 선수단이 특별한 외출이나 외박도 없었고, 훈련도 마스크를 쓰고 했다고 한다. 감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