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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朴對戰 解說集] WKBL 2023-24시즌 챔피언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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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학생때는 '해설집'이라고 해서 교재나 문제집의 풀이를 설명해놓은 책이 따로 있었습니다. 아... 옛날 사람 인증하는 거 같네요... ㅠㅠ 농구팬들과 독자분들이 2023-24시즌 리뷰를 요청해주셨는데 일정 등의 사정으로 인해 시즌 종료 한 달이 넘은 5월 7일에 녹화를 하고 8일부터 10일 사이에 업로드를 했습니다. 정말 밀린 방학숙제를 벼락치기 하는 느낌이었는데, 혹시라도 설명이 부족했거나, 미흡한 부분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시간이 없어 영상을 끝까지 시청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뭐... 말이 해설집이지... 그냥 특별히 붙일 제목이 없어서 <손박대전 해설집>이라고 했습니다.

 

▲ 2023-24 시즌 챔피언결정전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우리은행이 3승 1패로 정규리그 우승팀 KB를 꺾었다. 시리즈의 변수는 1차전, 승부처가 된 것은 3차전이었다. 홈에서 지지 않는 막강함을 과시했던 KB가 1차전을 안방에서 패하면서 흐름이 묘하게 전개됐다. 3차전에서는 무려 16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을 당했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4승 2패로 앞섰던 KB는 경기 내용면에서는 성적 이상으로 우리은행을 압도했다. 위성우 감독이 우리은행에 부임한 2012-13시즌 이후, 특정 팀에게 이렇게 일방적으로 몰린 시즌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전력의 열세를 일찌감치 인정한 우리은행이 정규리그를 거치며 KB, 특히 박지수에 대한 대응 방법을 치열하게 준비한 반면, 확실한 우위를 잡은 KB는 챔피언결정전 디테일 싸움에서 우리은행에게 밀렸다. 결과론이지만 시리즈 준비에서 우리은행이 앞섰다.

 

양 팀 모두 에이스의 활약은 돋보였다. KB는 박지수가 평균 36분 정도를 소화하며 24.0점 17.5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우리은행은 MVP에 오른 김단비가 평균 39분 21초를 뛰며 21.8점 6.5리바운드 6.5어시스트 2.3스틸 2.5블록슛으로 공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단비는 수비에서 박지수와 맞서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딛고 공격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에이스를 도와줘야 할 선수들의 성과에서는 희비가 갈렸다. 우리은행은 박지현(16.0점 6.5리바운드 3.3어시스트 2.0스틸), 박혜진(10.5점, 8.3리바운드 4.0어시스트)이 평균 38분 이상을 소화하며 김단비와 연동한 반면, KB는 박지수 외에 평균 10점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박지수가 출전했던 정규리그 5경기 맞대결(박지수가 결장한 6라운드 제외)에서 KB는 우리은행보다 평균 9.8개의 리바운드를 더 잡았다. 챔프전에서도 8.8개의 차이가 났으니 비슷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1차전과 3차전은 리바운드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다. 두 경기에서는 평균 2.5개 밖에 뒤지지 않았다. KB가 16개의 리바운드를 더 잡은 2차전은 KB의 승리였고, 14개를 더 잡은 4차전은 파울로 자멸했다. 팀의 핵심인 박지수가 정규리그 맞대결(22.8점 18.8리바운드)과 비교해 꾸준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차이를 보였다는 것은 다른 선수들의 싸움에서 차이가 벌어졌음을 의미한다.

 

이번 시즌 KB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던 허예은의 위력이 감소했다. 허예은은 이번 시즌 30경기에 평균 31분 정도를 소화하며 11.2점 4.7리바운드 6.2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37.1%를 기록하며 자신의 프로 통산 기록보다 무려 10% 이상 정확도를 높였다. 모든 면에서 커리어 하이였다. 우리은행을 상대로도 정규리그에서 11.7점 6.3리바운드 6.2어시스트 1.5스틸로 맹위를 떨쳤다. 하지만 챔프전에서는 출전 시간이 더 늘었지만 8.0점 4.5리바운드 5.3어시스트로 정규리그에 못미쳤다. 강이슬 역시 정규리그 맞대결(13.3점 7.3리바운드 2.2어시스트 3점슛 2.3개 28.6%)보다 챔프전(9.0점 4.8리바운드 1.5어시스트 3점슛 1.0개 16.0%)에서 부진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비롯해 여러 선수가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박지수를 괴롭혔지만 결국 박지수에게 내줄 것은 내줘야 했다. 하지만 오히려 박지수와 함께 핵심 트로이카를 구축했던 다른 선수들의 위력을 떨어뜨리면서 정규리그와 차이를 만들었다.

 

또한 우리은행은 확실한 열세인 높이에서의 차이를 줄이며 강점은 확실하게 살렸다. 우리은행의 이번 시즌 경기당 8.4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이 부분 1위다. 성공률은 29.8%로 리그 2위. KB와의 정규리그 1-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9.6개를 28.2%의 적중률로 성공시켰다. 챔프전에서는 경기당 8개로 3점슛이 다소 감소했지만 성공률은 32%로 높였다. 

 

반면 KB의 외곽은 응답하지 않았다. 2021-22시즌 KB는 내외곽이 연동했던 팀이었다. 25승 5패로 정규리그를 우승했던 KB는 37.7%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리그 평균이 30.6%였고, 성공률 2위였던 우리은행이 31.4%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KB의 외곽이 상당히 위력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2년 전보다 더 좋은 성적(27승 3패)을 거뒀지만 3점슛 성공률은 29.3%로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리그의 외곽슛 성공률이 2년 연속 하락세이기는 하지만, 압도적인 빅맨 박지수의 존재로 상대 수비를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으며, 리그 최고의 외곽 슈터인 강이슬이 버티고 있는 KB의 외곽 부진은 반갑지 못한 지표다. 워낙 좋은 성적을 올린 정규리그에서는 티가 나지 않았지만, 챔프전에서는 부진한 외곽이 아쉬움을 더했다. 4경기에서 평균 5.5개의 3점슛을 넣었고, 성공률은 22.5%였다. 정규리그 5번의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에게 경기당 5.2개, 19.6%의 성공률로 부진했던 외곽이 딱 그 정도 수치에서 반등을 보이지 못하고 머물렀다. 

 

안정감의 차이도 두드러졌다. KB는 리그에서 턴오버가 가장 많은 팀(11.1개)이고, 우리은행은 가장 적은 팀(9.4개)이다. 맞대결에서는 KB가 11.4개, 우리은행이 10.2개로 그 차이가 더 줄었다. 매 경기 1개 정도의 차이니 큰 변수가 되지는 않는 수치다. 하지만 챔프전은 달랐다. KB가 11.8개로 정규리그와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우리은행은 턴오버를 7.8개로 줄였다. 경기당 4개의 차이가 났다. 4경기 모두 10점 이내 승부였음을 보면, 이 턴오버의 차이는 크다. 특히 우리은행은 3차전(7개)과 4차전(4개)에 더욱 안정감을 더하며, 체력적인 부침 속에서 더 안정감을 도모했다.

 

가용 인원의 폭이 변수가 되지 못한 점도 KB에게는 아쉽다. KB로서는 박지수를 제외하면 챔프전에서 기대 이상, 혹은 기대만큼의 몫을 해준 선수는 염윤아(23:54 8.0점 4.5리바운드 2.8어시스트)와 이윤미(24:04 3.8점 3.0리바운드 1.5스틸) 정도였다. 강이슬과 허예은이 터지지 못한 상황에서 김민정의 여전했던 부진과 김예진의 활용 부족은 체력 싸움에서 열세로 작용했다.

 

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10+ 득점을 올린 김민정은 박지수가 빠졌던 지난 시즌 14.3점 4.7리바운드 1.6어시스트 1.3스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목 부상 등으로 인해 시즌 내내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에 머물렀다. 평균 출전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0점 정도를 올리며 예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챔프전에서는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4차전 마지막 4쿼터에 11점을 득점하며 투혼을 보였지만, 시동이 너무 늦게 걸렸다. 

 

김예진은 아예 기회를 얻지 못했다. 우리은행의 적극적인 새깅으로 인해 야투가 흔들리며 활용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기회가 너무 없었다. 1차전에 7분 29초를 뛰며 야투 4개(3점슛 3개)를 시도했던 김예진은 챔프전 내내 4경기에서 9분 44초를 뛰었다. 김예진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출전 시간이 22경기 평균 20분 31초다. 부상으로 빠진 8경기를 제외하면 22경기 중 21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KB의 베스트5 중 한 명이다. 그런 김예진이 정상적인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4경기 160분 중 단 10분도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는 것은 KB에게 커다란 손실이다. 외곽슛의 약점은 갑자기 발생한 문제도 아닐 뿐더러, 정규리그에서 김예진은 우리은행을 상대로 평균 18분 46초를 뛰었던 선수다. 특히 KB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따라잡힌 상황이 많았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김예진을 투입했어도 성과가 더 나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방증한다.

 

박지수를 제외한 주요 선수들의 부진과 김민정의 컨디션 회복 실패 속에 김예진도 벤치에 머물며 KB는 가용인원의 폭이 줄었다. KB가 우리은행보다 확실하게 우위에 서는 부분 중 하나가 가용인원의 폭이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이 그랬듯, KB도 주력 선수들의 부담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흐름이 전개됐다. 베스트 멤버들만 갖고 싸울 때의 전투력은 우리은행을 넘기가 어렵다. 가용인원의 폭이 줄어들면서 KB는 우리은행과의 싸움에서 삼성생명처럼 어려운 길을 자초했다.

 

전체적인 판정 기준에서 차이가 발생한 것도 시리즈에 큰 변수가 됐다. 농구는 대부분 어느 리그나 플레이오프가 되면 정규리그보다 휘슬이 인색해진다. 그런데 WKBL은 특히 이 변화의 폭이 크다. 의도적으로 변화를 주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WKBL은 원래 하드콜이었다. KBL은 물론 다른 리그와 비교해도 선수들의 부상이 우려될 정도로 파울이 많이 불리지 않았다. 국제대회에서 핸드채킹이 민감하게 지적되면서 우리 선수들이 적응을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자 2020-21시즌을 즈음하며 판정 기준이 조금씩 엄격해졌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 가면 오히려 종전으로 회귀하는 경우가 많았다.

 

플레이오프 이후로는 고과가 높은 심판들이 배정되는 만큼, 경험 많은 심판들이 많이 배정이 된다. WKBL에 오래 있었던 심판일수록 WKBL의 전통적인 하드콜에 익숙하다. 그리고 큰 경기이다보니 휘슬에 더 신중해진다. 나쁘게 말하자면, 보는 입장에서는 똑같이 틀린 판정이지만, 심판들은 오심보다는 미지적에 부담을 훨씬 덜 느끼는 것 같다. 때문에, WKBL이 경기부에서 공식적으로 기준을 변경했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정규리그보다 플레이오프와 챔프전에서 콜이 관대해지는 경향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소프트콜이든 하드콜이든 양쪽에 적용되는 기준만 동일하다면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인사이드에서 피지컬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펼치는 KB, 특히 박지수에게는 불리한 상황이 된다. 정규리그 때 허용하지 않던 상대의 수비와 몸싸움을 갑자기 인정하면 당연히 어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미 2020-21시즌 챔프전에서 결과로 나타난 바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WKBL 관계자들은 물론, 다른 구단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KB가 챔프전 3차전을 마친 후, 절체절명의 시간에 심판설명회를 요청한 것 역시 이 때문이다. 콜 기준을 어떻게 적용하든,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사이의 간극이 커서는 안 된다고 본다. 유불리를 떠나 선수들에게 상당한 혼동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일정이 점점 타이트해지는 현재 상황에서, 갑자기 하드콜이 적용되면 선수들의 부상 위험도 높아진다. 다음 시즌에는 어느 쪽의 기준에 중점을 두든, 리그와 단기전 사이에 기준의 간극이 눈에 띄게 벌어지는 상황은 줄어야 한다고 본다.

 

우리은행은 적어도 이런 변화에도 대처가 확실했다. 챔프전 1차전 점프볼 이후, 김단비는 볼과 상관없이 박지수에게 몸싸움을 걸었고, 바로 더블 파울이 불렸다. 어느 선에서 파울이 불리는지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몸싸움의 강도와 수비의 적극성을 정규리그보다 높게 가져가도 된다는 부분을 계산했다.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드는 상황의 파울 관리는 10년 넘게 우리은행이 팀 문화처럼 강점으로 구축한 부분이다. 반면, KB는 이에 대한 준비와 대응이 부족했다.

 

파울 관리와 대처 부족은 결과로도 드러난다. 정규리그 1-5라운드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은 18.2개, KB는 16.6개의 파울을 범했다. 그런데 챔프전에서 우리은행은 18.5개로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KB는 20.3개로 대폭 늘었다. 반면 자유투 결과는 반대가 됐다. 정규리그에서 우리은행에게 12.2개의 자유투를 얻어냈던 KB는 11.0개로 줄어든 반면, 우리은행은 8.4개에서 15.0개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 4차전에서 많은 자유투를 얻어낸 것이 원인 중 하나였지만 전체적으로 KB가 판정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

 

 

 

 

 1차전 68-62 우리은행 승 

 : 정규리그 홈 전승(15연승)을 달렸던 KB의 홈 첫 패.

 : 3쿼터, 박지수(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강이슬(8점 3점슛 2개)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던 KB의 부실했던 4쿼터 마무리.

 : 야투 뿐 아니라 기세 등 모든 면에서 4쿼터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KB. 3쿼터까지 리바운드에서 31-19로 앞섰지만, 4쿼터에는 리바운드도 5-16으로 열세.

 : 나윤정의 깜짝 활약. 4쿼터 3점슛 2개 포함 10점. 60-60 동점이던 종료 1분 26초 전, 속공 상황에서 3점슛으로 이 날의 위닝샷 성공.

 : 종료 57초 전(60-64), 박지현의 파울로 박지수의 바스켓카운트 득점.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파울 아닌 것으로 정정. → 실제로는 박지현 상황 직후에 고아라 파울. 박지현 파울 여부가 판단 대상이었으므로 이후에 벌어진 고아라의 파울은 인정되지 않음. 만약 심판이 박지현의 파울 오심을 범하지 않았다면, 고아라의 파울로 바스켓카운트가 나왔어야 하는 장면. 챌린지를 통한 파울 정정 및 경기 진행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KB는 판정으로 손해를 본 상황.

 : 경기 막판 판정에서의 아쉬움, 깜짝 선수의 클러치 활약 등 양 팀의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과 비슷한 전개.

 

 

 

 2차전 64-60 KB 승 

 : 박지수가 지배한 경기.

 : 박지수의 30-20 활약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들의 역할 미흡. 마지막까지 접전으로 전개.

 : 종료 1분 14초 전, 나윤정의 U파울. → 정심. 끊지 않아도 수비가 가능했을 상황인데 파울을 범한 자체가 아쉬웠던 판단.

 : 리바운드 47-31, KB 압도. 전체적으로 정규리그 맞대결과 가장 비슷한 양상과 결과.

 

 

 

 3차전 62-57 우리은행 승 

 : 시리즈의 분수령이 된 경기.

 : KB의 미숙한 경기 운영, 16점차의 리드를 잃고 역전패.

 : 염윤아-강이슬 득점으로 전반 종료 1분14초 전, 35-19로 앞선 KB. 마지막 1분에 4점 내주고 무득점. 3쿼터 시작 직후 다시 16점차 만들지만, 5분 동안 단 2점 추가에 그치며 우리은행에게 16점 허용.

 : 흐름이 바뀐 3쿼터 초반, 좀처럼 효과적인 전술적 변화 나오지 않아.

 : 위용을 되찾은 박혜진. 3쿼터 3점슛 2개 포함 8점 득점하며 16점차 뒤집기의 주역으로 자리 매김.

 : 염윤아가 활약했지만 기본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KB.

 : 김단비-박지현-박혜진이 중심을 잡는 가운데 최이샘의 클러치 활약이 나오며, 승리 방정식을 다시 풀어낸 우리은행.

 : 박혜진의 딥 쓰리 - 최이샘의 승부처 외곽. 숱하게 당해봤던 우리은행의 승부수에 또 당한 KB.

 

 

 

 4차전 78-72 우리은행 승 

 : 1-3차전과는 다른 양상. 초반부터 우리은행이 주도.

 : 이번 시리즈들어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던 허예은, 3쿼터 3분 50초만에 5반칙 퇴장.

 : 3쿼터 중반 역전 이후, 체력적으로 현격한 차이를 보인 우리은행과 KB.

 : 시리즈 내내 판정 불신 높아진 KB, 4차전에서는 반칙 관리에서 완전히 무너져... 자유투 24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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