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iNside sports
2023. 12. 4.
[WKBL] 베테랑 한 명의 힘, 하나원큐의 변화
지난 주, 오랜만에 현장을 가봤습니다. 목~금~토~일, 4일간 WKBL을 직관했는데, 오늘은 어제(3일) 삼성생명과 경기를 했던 하나원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나원큐가 삼성생명을 완파했습니다. 65-44로 이겼죠. 하나원큐는 9경기만에 3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시즌, 개막 8연패 끝에 1승을 어렵게 올렸던 거와는 분명 다른 흐름과 분위기죠. 개막전에서 당한 66-67의 석패를 설욕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언급했듯, 그 경기는 10점 이상으로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그 경기를 잡았으면 지금 5할 승률을 넘는 상승세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하나원큐는 긴 터널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어제의 삼성생명은 정상 전력이 아니었습니다. 키아나 스미스, 이주연, 배혜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