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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꼴찌반란 중인 하나원큐의 현재 성적

 

12월 10일 하나원큐 68-60 BNK, 하나원큐 5승 6패 단독 3위.

 

1. 하나원큐가 5승하는데 걸린 경기수

2023-24시즌 11경기

2022-23시즌 28경기

2021-22시즌 30경기

2020-21시즌 23경기

2019-20시즌 13경기

2018-19시즌 13경기

2017-18시즌 15경기

2016-17시즌 11경기

2015-16시즌 첼시리 사태로 기록 말소

2014-15시즌 21경기

2013-14시즌 17경기

2012-13시즌 18경기

-- 창단 후 최단기간 타이

 

2. 하나원큐의 마지막 단독 3위

2020년 3월 9일(11승 16패, 코로나로 인한 시즌 조기 종료) -1372일(3년 9개월 7일)만의 단독 3위.

 

3. 하나원큐의 3연승

 (1) 2020-21시즌의 5연승

   : 2021년 2월 11일 BNK전(63-62) 이후 1033일(2년 10개월 3일) 만.

   : 하나원큐는 당시 6라운드에서 2월 5일 KB(87-78)를 시작으로 8일 삼성생명(84-67), 11일 BNK, 18일 우리은행(66-64), 22일 신한은행(95-80)까지 모두 이기고 라운드 전승을 거둠. 하나원큐는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가비지 시즌이었기에 연승의 가치가 크지는 않음. 단, 플레이오프를 확정한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승패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최하위 BNK도 1승이 아쉬운 상황이었음. KB와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1위 확정이 안 된 상황이라 6라운드에도 힘을 빼는 경기를 하지는 않았음. 우리은행은 18일 하나원큐에게 패하면서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최종전으로 미뤄야했고, 이는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푹 쉬고 나온 4위팀 삼성생명에게 패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음. 따라서 이 당시 하나원큐가 플레이오프 탈락 후 가비지시즌을 치른 건 맞지만 5연승이 전혀 의미 없다고 할 수는 없음.

 

 (2) 가비지시즌이 아닌 마지막 3연승

   : 2016년 12월 19일 KB전(70-61) 이후 2548일(6년 11개월 28일) 만.

   : 하나원큐는 당시 12월 11일 삼성생명(80-65), 16일 KDB생명(67-64), 19일 KB, 22일 신한은행(67-59)까지 이기며 4연승을 기록. 이 때 하나원큐는, 2라운드에 3연승을 하고 3-4라운드에 걸쳐 4연승을 했음. 하지만 개막 5연패를 했고, 중반 이후 6연패와 5연패를 한 번 씩 더 하면서 13승 2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음.(KDB생명과 동률이었지만 맞대결 성적에서 3승 4패로 밀림.)

 

4. 4연승 도전 

 (1)  오는 13일 KB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기면 4연승이 됨. 4연승에 성공하면 2016년 12월 22일 신한은행전 이후 2548일(6년 11개월 28일) 만.

 (2)  마지막 4연승 경기였던 2016년 12월 22일 신한은행전 당시 뛰었던 선수는 김정은, 이하은 두 명임. 당시 하나원큐는 염윤아-강이슬-박언주-백지은-나탈리 어천와가 선발로 나왔고, 서수빈, 김지영, 김정은, 이하은, 이수연, 카일라 쏜튼이 경기에 투입됐음. 강이슬(16점 4리바운드), 쏜튼(11점 3리바운드), 백지은(11점), 어천와(8점 11리바운드), 염윤아(8점 8리바운드), 김정은(6점 4리바운드) 등이 활약함. 신한은행은 김형경-유승희-김단비-곽주영-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가 선발이었고, 김규희, 김연주, 김아름, 윤미지, 데스티니 윌리엄즈가 뛰었음.

 

5. 하나원큐가 꼭 깨야하는 기록

- 우리은행 전 홈 연패 (25연패 중)

 : 아마 2015-16시즌에 홈에서 이긴 적이 있을텐데, 첼시 리 사태로 기록이 말소되어 2014년 11월 14일 이후 25연패 중임. 2015-16시즌 변수를 감안해 2016-17시즌부터 쳐도 22연패 중.

 : 우리은행에게 홈에서 이긴 마지막 경기는 2014년 3월 8일임. 다음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2024년 1월 17일)에서 이기면 3587일(9년 9개월 10일)만에 이기는 것. 곧 거의 10년간 홈에서 이기지 못했다는 이야기.

 : 마지막 승리 경기에서 (2014년 3월 8일, 64-55) 당시 하나외환은 12점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음. 선발은 김지현(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박하나(9점)-김정은(10점 6리바운드)-이유진(2점 3리바운드)-나키아 샌포드(18점 17리바운드 3블록)였고, 허윤자(1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맹활약. 신지현은 3분 59초 출전. 우리은행은 이은혜(2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김은경(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임영희(2점)-강영숙(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사샤 굿렛(11점 16리바운드 3블록)이 선발, 박혜진(10점), 이승아(12점)를 비롯해 최이샘, 김단비(현재 삼성생명), 노엘 퀸(현재 WNBA 시애틀 스톰 감독)이 뛰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