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iNside sports
2024. 5. 21.
[WNBA] 프로 데뷔를 4연패로... 케이틀린 클락, 일단 최악의 구간은 지났다...
프로 선수에게 최악의 결과는 팀의 패배라고 한다. 아무리 내가 잘 해도 팀이 지면 다 자기 탓 같다고 한다. 특히 주목을 받는 선수, 에이스, 스타 플레이어들은 더욱 그렇다고 한다. 선수를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이 가정만 놓고 보자면 케이틀린 클락(인디애나 피버)은 최악의 프로 데뷔를 경험하고 있다. 아마 밤마다 침대에 누워서 "농구를 시작한 이래 수없이 꿈꿔왔던 나의 데뷔는 이딴 그림이 아니었어"라고 버럭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4전 전패다. 프로 데뷔를 개막 4연패로 시작했다. 클락 자체로서는 나쁘지 않은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4경기에서 평균 31.1분을 뛰며 17.0점 4.0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3점슛도 경기 당 3개를 성공하며 34.3%까지 적중률을 끌어 올렸다. 3점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