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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시청률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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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농구의 여왕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스폰서십에 이어 시청률까지는 일단 확실하게 잡았다. NCAA의 기록적인 시청률도 이끌었던 케이틀린 클락의 데뷔전이었던 코네티컷 선과 인디애나 피버의 2024시즌 개막전이 역대 ESPN이 중계한 WNBA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WNBA는 보도자료를 통해 ESPN2, ESPN+, 디즈니+에서 210만명의 팬들이 해당 경기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중계 방송 중 현지 시간으로 7시 45분부터 59분까지는 최대 230만명까지 기록했다고 한다. '케이틀린 클락 효과'로 전체적인 시청률도 오르고 있는 추세인가보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와 피닉스 머큐리의 경기도 46만 4000명이 시청했는데 전년 대비 5% 증가했다고 한다. 또 경기가 열리기 전에 방송된 'WNBA 카운트다운'도 68만 명이 시청해 작년의 ABC와 ESPN 평균보다 126% 늘었다고 한다.

 

ESPN닷컴과 ESPN 앱에서의 WNBA 콘텐츠는 전년 대비 409%의 순방문자 증가를 기록했고, ESPN 소셜 계정 전체에서 WNBA 콘텐츠에 대한 참여도 역시 전년 대비 125%가 증가했단다. 

 

역시 프로스포츠는 슈퍼스타가 필요하다. 인지도와 인기 등 여러 면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던 WNBA에 케이틀린 클락은 타오르는 모닥불에 얹어진 휘발유... 아니 시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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