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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23.
[EPL] 펩 과르디올라의 노련한 불만 표현
우리 시간으로 23일 새벽, 맨체스터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의 EPL 5라운드 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재미있는 승부가 진행됐고 2-2 무승부로 끝났다. 엘링 홀란(맨시티)이 팀 이적 후 100번째 출전 경기에서 100번째 골을 선제골로 넣었고, 아스날은 이 원정 승부를 뒤집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아스날)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해 아스날은 긴 시간 동안 그들의 자신들의 DNA처럼 주장하는 'Beautiful Soccer'와는 아주 거리가 먼 '지독한 수비 축구+시간 끌기 축구'(경기 실시간 댓글에는 아스날이 아니라 '알 아스날'이라는 비아냥도...) 를 펼쳤지만, 맨시티를 상대로 원정에서 한 명이 퇴장 당한 상황에서 1골을 앞서고 있다면, 어느 팀이라도 선택의 여지가 많지는 않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