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dIsorder
2014. 8. 30.
김우중 … 피해자인가, 피해자 코스프레인가!
눈물의 격정토로 “억울하고 비통하다”대화록 출간‧포럼 참석, 공식 행보 이어가과거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이었던 대우그룹이 다시 회자되기 시작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대우그룹 해체와 관련해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전면에 나섰다. 또한,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김우중 회장의 비공개 증언을 모아 대담 형식의 대화록인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출간하며 대우그룹 해체와 관련한 논란이 다시 재점화 된 것이다.김우중, “대우그룹, 부실하지 않았다”지난 26일 출간된 이 책에 의하면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의 해체를 정부에 의한 ‘기획해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나친 투자로 인해 대우자동차가 엄청난 부실과 방만 경영을 하여 몰락했다는 것과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