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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ize/gIbberish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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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꺼낼 때는 확실한 상황 파악을 하고나서, 직접 확인한 상황에 대해서 꺼내야지. 자기 수준에서 남을 판단하려 하니까 그것 밖에 안 되는거야. 내가 당신에 대해 매년 반복되는 같은 이야기들에 대해 왜 그렇게 관대했는지, 기억도 못할 거고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입을 여는 순간, 당신은 속 좁은 군상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해. 배려라는 생각은 여전히 못하겠지. 앞과 뒤에서 다른 기준으로 입을 놀리지 마.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마냥 들떠 있는 거, 아주 보기 좋아. 지금 충분히 즐겨.

 

그리고... 그 나이에 망신과 모자람은 다 과시하고 계신 분... 제발 가르치려고 들지 좀 마세요... 본인이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 그런 류의 이야기는 꺼내는 게 부끄러운 줄 아셔야지. 아무도 휘두르지 않은 주먹에 자기가 맞았다고 착각하고 남탓하는 인생. 당신이 그렇게 비웃으려 노력하는 이들과 조금도 다를 바 없잖아. 당신이 하는 행동이, 당신이 지적질 하는 그 것 자체라는 건 생각이 안 드나? 그 흐름의 맥락이 무엇 때문이었는지는 생각해 보셨고?

 

일기 꺼리를 던져준 꼴값들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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