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올릴 영상때문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려다가 덜컥 채널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콘텐츠 면에서 도움을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셔서 다행스럽지만, 한편으로 촬영과 편집을 혼자하다 보니 조악한 영상을 올리게 될까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 영상담당자한테 칭찬은 받았는데, 아무래도 자기 귀찮게 할까봐 '옛다~ 칭찬~'하고 적선해준 것 같습니다.
다만 아무 생각없이 채널을 개설하다보니 채널명을 생각나는대로 'Existing To Remain'이라고 했다가, 이제 와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습니다. 영상과 매치도 안되고, 검색도 잘 안되고, 찾기도 힘들고, 일단 뭔 소린지도 모르겠다... 는 의견이 ㅠㅠ
그래서 채널명을 바꾸려는데 막상 떠오르지가 않네요. ㅠㅠ '농구따윈 개나 줘버려'로 바꾼다고 했다가 가뿐하게 무시도 당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채널명 아이디어 좀 주세요...
p.s. 유튜브 주소는 www.youtube.com/channel/UCr6gqPviqWGgmunI8CF0v4A 입니다.
p.s. 블로그 닫는 거 아닙니다. 블로그는 계속 하고싶은데, 제가 아직 다 회복된 상태가 아니라 긴 글을 지속적으로 쓰는데에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지금은 회사 일 외에 글을 많이 쓰기가 버겁네요. 나아지면 자주 쓰도록 할께요~
p.s. 유튜브로 뭔가를 본격적으로 하고자 하는 건 아니라... '저 답게' 어느 순간 아예 안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수익 창출에도 별 관심이 없고... 여기에 시간을 많이 투자할 상황도 능력도 아니니... 그저 소소하게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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