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ing | 사진/pHoto essay
2014. 9. 30.
'빅 베이비' 박지수의 '엄마찾아 삼만리'
지난 25일, 터키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2014 FIBA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여자농구 대표팀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0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당면과제가 되면서 대표 1진보다는 '가능성' 위주로 선수단이 꾸려져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합류한 선수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미 학생시절부터 연령별 대표 경험이 많은 선수들인만큼 대표팀 단체복을 입고 해외로 떠나는 경험이 낯설지만은 않다. 그런데, 선수 대부분이 밝은 표정인 가운데에서도 유독 어두운 표정의 선수가 한 명 있었다.바로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로 불리고 있는 박지수였다.팥쥐같은 신지현의 괴롭힘에 의욕이 사라진걸까?전화기를 붙잡고 있는 박지수의 표정이 심각하다. 박지수는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