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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2.
김단비, '단비은행'을 떠나 우리은행으로...
FA 시장에서 역대급 폭탄이 터졌습니다. 신한은행의 상징, 심지어 오랫동안 ‘단비은행’이라고 불릴 만큼 팀을 대변했던 김단비가 가장 큰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우리은행으로의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신한은행으로서는 위성우 감독-전주원 코치를 내줬을 때보다 더 충격이 클 것 같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더 이야기를 종합해보고 FA 시장 전체리뷰를 할 때 정리해 볼게요. 1. 기분 좋은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당연히 분위기가 좋습니다. 이번 계약을 모두 성공한 우리은행 국장이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사실 여자농구단 국장은 본사에서 배정받아 와서 2~3년 정도 있다가 순환근무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변화가 있습니다. 전문 인력이 담당하는 경우도 있고, 순환근무를 하는 분들도 과거보..